2023/12/31

#42

No. 1097 로그링크

엠퓨

2023-12-31 12:20:07
커피맛 빵을먹었더니
심장뛰는소리 들린다
오늘 수면 조질건 확정이다
헬로카페인?

엠퓨

2023-12-31 12:24:05
습관이란게 참.....
적정량의 커피는 항상 묘한 차분함과 집중력을 가져다주는데그럴때나는 그림을 그리고싶어하는듯...

엠퓨

2023-12-31 12:25:11
밤과 낮의 채색하고난다음에 보이는 채도명도 차이가 너무 심해서 밤에는 어지간하면 채색을안하는데 그 전단계 작업이 다 끝나서...
걍 채색하고 아침에 수정좀할까 고민

엠퓨

2023-12-31 12:26:34
<이그림 머리아래쪽에 묘사한게 맘에드는데
확장해서 더 퀄리티높혀봤자 쓸데도없겠지.......묘사하고싶은곳은 더 있는데 계륵이라 쳐다만보는중

2023/12/31

#배색변경

No. 1096 로그링크

엠퓨

2023-12-31 11:34:56
밤이라 내일아침에 보면 칙칙하겠죠
제안의 혁명의 붉은깃발이 죽은것처럼

2023/12/31

#음ㅋㅋ

No. 1095 로그링크

엠퓨

2023-12-31 11:25:35
자본주의의 황색바람속에서 혁명의 붉은빛을 잃지않았구만기래

2023/12/31

#4215

No. 1094 로그링크

엠퓨

2023-12-31 11:20:36
아 이거 배색 진짜재밌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딱 칠했는데
칠하고나서 드는생각이
이거
북쪽 포스터컬러아니냐?

2023/12/30

#발더게플레이중임

No. 1093 로그링크

엠퓨

2023-12-30 14:52:03
캐릭터 어케생겼나 기억에 의존해서 그림 3시간밖에안했기때문에
캐릭터 성격을 나 아닌 다른페르소나를 가지고 일관되게 플레이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뭐 성격에 맞게 플레이할 여지도없음 초반 튜토리얼 스토리라고해야할까 아님 걍 모든스토리가 그러려나 모르겠는데 성격적인 캐릭터 어필같은건 아직 전혀 안되는듯함..

엠퓨

2023-12-30 14:53:08
캐릭터 성격을 머릿속으로 정하면서 생각했어
아 나 정말로 선량한얼굴로 간도 쓸개도 다줄것같이 구는데 실제로는 표정만 착하게 짓는 성격이란걸....
굴리면서 좋아하는타입이구나...그런....

엠퓨

2023-12-30 14:55:52
자존심이 있어서 이지모드로는 안내려가는중인데
전투센스가없어서 지금 풍전등화임 전투가 너무 너무 너무ㅠ 아니이것도 컨텐츠지만...그래맞다

엠퓨

2023-12-30 14:57:40
근데 캐릭터 성격에대해서 말하다보니까 생각인데
초창기 인터넷이라는것이 보편화되고 커뮤니티가 여기저기 생기면서 그룹이 생길때 돌던 괴담들이라는것은
알고보니 그사람 인터넷의 성격과 실제성격이 전혀 달라<이런쪽의 괴담이었지만
실제 인터넷이 랜선이 걍 핏줄처럼 이식되어 숨쉬듯이 인터넷에 연결된 세계에 살며 생기는 괴담은 인간은 이렇게까지 자기가 어떤사람임을 솔직하게 어필하고 자신을 드러내고싶어하며 남을 가르치고싶어하는구나 하는쪽인것으로...

2023/12/29

잡담쓰고이따지움

No. 1092 로그링크

엠퓨

2023-12-29 15:03:51
나...
먹는거 너무좋아해 먹는거 싫어하는사람이 드물지만
그래도 너무좋아해 걍 내일 먹을거 생각하면 빨리 잠들고싶다
그래야 체감상 빨리 먹을수있기때문에

엠퓨

2023-12-29 15:06:08
마지팬이 들어간 슈톨렌..맛있더라
참지못하고 같은거 하나 더사고 다른가게에서 하나 더샀어
총 3개의 슈톨렌이 올해 소비됐는데
한국사람들은 슈톨렌을 무슨 손바닥만한 작은걸 먹더라
난 750g 넘는걸 3개를샀는데(ㅋ..ㅋㅋㅋㅋ)

엠퓨

2023-12-29 15:08:10
파네토네를 좀 고급제품을샀더니 오리지널 파네토네는 어떤맛일까(아마도 맛없겠지) 하는게 궁금해
맛없는건 사실 상관없어
그냥 미지의 맛을 머릿속에서 아는맛으로 바꾸고싶은거지

엠퓨

2023-12-29 15:09:19
팡도르도 먹어보고싶었는데 못구했는데
요즘 좀 인기없는것들을 구해서 먹어보면서 느끼는건데
팡도르가 맛있는거였으면 한국에서는 떡볶이 옆에서 오뎅국물이랑 곁들여먹으라고 팔고있을듯
맛이 없으니까 많이 안파는거겠지
하지만
궁금하다

엠퓨

2023-12-29 15:10:30
영국식 플럼푸딩
먹다가 버렸다 보통 이런짓 잘 안하지만
일단 머릿속에서 맛의 카테고리가 신설되어서 정보값이 입력되었고
바클라바랑 유사한 단맛의 레벨까지 올라가서 와 이거 진짜 당뇨푸드다 싶었기때문에 과감하게 버릴수있었다

엠퓨

2023-12-29 15:14:29
나 바클라바는 그리스식 바클라바를 좋아해.........
물론 그 흉악한놈은 캬라멜만한 한조각이 250칼로리입니다
개미친놈들의 개돼지음식입니다 어느날인가 흠 좀 많이먹었네 하지만 많이먹고싶었으니까 ^^ 라고 생각하고 칼로리보는데 앉은자리에서 2500칼로리를 먹었다는사실을 알고 경악으로 입에도 안댐
그래 디저트먹는데 칼로리에 신경왜써?안써도돼
근데 빙수하나를 혼자먹어도 천칼로리인데 바클라바는 걍 많이먹었네 하고 쓴 차 한잔 따악 마시면 2500칼로리라고요 이게 치킨한마리보다 더하다 이겁니다

엠퓨

2023-12-29 15:18:05
skyr 라고 유사 요거트계 제품이 있는데
이게 요거트처럼 먹지만 사실은 치즈라네?
근데 납득이 가 코티지치즈도 솔직히 맛은 요거트계열이니까
이거 하이프로틴! 이라고 엄청광고해서 궁금하긴한데 하이프로틴어쩌구 하는것치곤 너도 태생이 유제품이라 그냥 그릭요거트랑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정도던데...대체 맛은어떨까
요즘 관심가는건 케피어(케피르kefir) 야
로컬 중고사이트 보니까 케피어그레인 팔던데 사고 나도 티벳버섯 키우고싶어...
하지만......케피르는 스킴밀크에선 잘 요거트화가 안되는모양이야
홀밀크나 2%밀크를 사라는것이 주된 의견인데 그러면 굳이 먹고싶진않은데...
하지만 케피르에서 나는 자연탄산느낌의 맛 너무좋아
그리고 직감했지
이새끼 탄산생긴거보니 알콜있을듯
나 많이마시면 취할듯

엠퓨

2023-12-29 15:20:54
요즘은 단백질을 좀 챙겨먹자 하면서 식단을 하는건아니고(위에 쓴 모든것이 식단과 오억광년떨어진....) 단백질 비율만 챙겨서먹
으려고
노력
하고있는데
단백질은 진짜먹기가힘들더라고
식사에 반드시 고기를 먹는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야..............

엠퓨

2023-12-29 15:39:15
전부터 생각했는데 식욕을 줄이는 식사법따윈 없는것같아..
야채를 먼저먹으면!
식사전에 물을먼저 마시면!
오래씹으면!
잡곡밥으로 바꿔서 소화시간을 길게하면!
다 소용없었습니다
겨우 그정도로 제 식욕을 막을순없었습니다
그런건 맛을느끼는 유전자가 좀 딸리는사람들이나 할수있는
아? 나 위장?이 찬듯?한 감각을 느끼는자들이나 할수있는 식욕억제법입니다

엠퓨

2023-12-29 15:41:13
나의 식욕억제법은..........
걍 드럽게 맛없는걸 몇일간 내내 그것만을 먹는것이다
그러면.............식욕이 줄어들음....
걍.....먹을수있는게 이것뿐이란걸 알게되면...식욕이줄어서...
쉽지만 슬픈방법이에요
인터넷에 나오는 맛있지만 건강한 레시피 따윈 제식욕에 엑셀밖에 못밟기때문에
걍 맛을포기하고 건강만을 추구하는 음식을먹어야 식욕억제가 되는거죠 저는

엠퓨

2023-12-29 15:46:07
오이의 쓴맛을 느끼는유전자에따라서 사람이 느낄수있는 쓴맛은 1000배까지도 차이가난대
1000배쓴맛을 느낀다는건 도대체 어느정도의 쓴맛이야?
그런점에서 말하자면 내 식욕 미각에서 느끼는 행복의 정도 유전자는 뭔진몰라도 1000배정도 남들보다 행복감을느끼는듯도해

엠퓨

2023-12-30 14:43:37
...
나 오늘까지 1kg어치 파네토네 먹었다
근데 너무맛있었다
화이트초코렛이 발리고 레몬소스라고해야하나 잼?아니고 하여튼 그런게 들어간 파네토네라 오리지널과 얼마나 비슷한건진 솔직히 전혀 다른빵이라고 생각되지만
정말이지 맛있었다 후회는 체중계위에서 잠시 하고 내 존맛의 기억을 되새기며 즐겁게 살 예정이다

2023/12/28

가족이야기

No. 1091 로그링크

엠퓨

2023-12-28 09:41:51
이틀에 한번씩 자꾸 한명씩 번갈아가면서 꿈에 나와가지고...
솔직히 좀 자다가 깨면 기분이 영 좋지않다

엠퓨

2023-12-28 09:42:47
나는 항상 끈적끈적하게 눌러붙은 원망이나 비난의 감정이 올라오는걸 싫어해서 말인데 이상하게 부모에대해서는 그런류의 생각이 안드는데 동생만큼은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서 왜일까 같은 생각을 좀 했다

엠퓨

2023-12-28 09:45:25
동생이 그럴만한짓을했으니까 혹은 때리는 시부모옆의 말리는 시누이같아서 미웠나? 아니면 나랑 의견이 안맞는 친구였어서? 같은생각을했지만 별다른 성과가없어서 좀더 생각하다가
아....나는 너에게 만큼은 이해받고싶었구나 <하고 생각하니까 울렁울렁한 기분이 됐다

엠퓨

2023-12-28 09:49:12
부모야 뭐...그냥 재앙같은거니까 인간적으로 생각도 안되고 그냥 나쁜사람들이었다 싶어 그냥..
근데 그래도 너는 옆에서 내가 매일 골프채로 맞는걸 봤으니까 내편을 들어줄줄알았어. 너는 나를 이해해줬으면 했고 가족중에 누구하나 내게 공감해주지않는 상황에서 너만큼은 내 이야기를 들어줄수있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그게 나의 목이 메이는 부분이었고 나는 많은 상담사들에게도 종종 온라인에도 내 가정사를 이야기하긴 했지만 그들이야 타인이고 너는 가족인데 라면서 계속 미련을 안고있었던거야

엠퓨

2023-12-28 09:51:27
나는 꽤 오랫동안 나중에 돈많이벌면 부모님 이혼시키고 어머니랑만 살아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어머니도 아버지의 행동을 좋아한 사람이고...
그럼 동생이라도 데리고 살아야지 하면서 머릿속에 생각해놨는데 너도 전혀 그럴마음이 없었던사람이고... 무슨 나혼자서 헛물켜고 나혼자 헛생각이나 했고 나혼자서만 그 집에서 왕따당한사람처럼 나는 가족이없나 같은 생각을할때마다 제법 그게 비참했던거야

엠퓨

2023-12-28 09:55:50
너도 타인이지...
너도 네 삶이 있는거고 날 이해해주고말고는 그냥 너의 선택인거지 반드시 일어나야할 일같은건 아니지...
앞으로 죽을때까지 이해받지못한다해도 괜찮을거야
누구나 다 각자만의 외로움이란게 있다잖아
난 이런건가보지
내안에 징징대고 비이성적으로 뒹구는 아이같은마음은 내가 더 노력해서 관리할게

엠퓨

2023-12-28 09:57:23
이젠 다들 꿈에도 나오지 말고 제 뇌속에서도 나가도록 하세요
풀어야 할 일이 있다해도 실제 존재하는 타인과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제 뇌속에 있는 타래적인 문제인것같습니다

엠퓨

2023-12-28 10:01:32
아 진짜 너무 외롭다 정말
좋은사람들도 주변에 많고 좋은장소에 있는데도 매번 이렇게 내가 뭔가 모자란사람인가 같은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있는게 싫다

2023/12/25

  M

#스쿠어

No. 1090

엠퓨

2023-12-26 11:30:15
인터넷빌 페이가 안되는데 주소탓인듯...내일 두고보자고

2023/12/25

#215

No. 1089 로그링크

엠퓨

2023-12-25 15:51:05
아직 생각중이라 캐릭터랑 관계가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캐릭터 관계적으로 무관심 <이라는 키워드가 상당히 내 취향인듯

엠퓨

2023-12-25 16:09:01
무관심이라는게... 아주 상냥하고 부드러웠으면 좋겠어.
그리고 진지하게 마음에 어떠한 파동도 없었으면 좋겠어
약간..그런걸 상상하면 두근두근해

2023/12/25

#4215

No. 1088 로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