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면 나는 이사람이 자존감(?)이 높을까 이상적인사람일까 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데 그런사람 정말 만나기가 힘든것같아
엠퓨
2020-12-13 21:52:24
자존감이라는말이 워낙 환상의 내적결정체 뭐 이런것처럼 말이 되가지고 정작 일상에서 그 단어는 잘 말 안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이상적인 성격이라는 표현이 하고싶을때 자존감이라는 말 빼고 말하는건 힘든것같다 그런 지정단어가없어가지고 ...
엠퓨
2020-12-13 21:56:15
긍정적인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본인의 트라우마 ...
그래 뭔가 이상적인성격이라는건 트라우마가 없거나 트라우마의 존재를 컨트롤할수있는 사람이 아닐까?
대화를하다가 갑자기 이상한포인트에서 반전성격 하는게 아니라 그 이야기는 나한테는 민감한주제다 라고 이야기하고 넘어갈수있는 그런느낌의?
엠퓨
2020-12-13 22:02:01
자존감이 높다는게 자신감이 있다는말과 다르다고는 하지만 사실 자신감있고 앞으로 나아가는사람들을 보면 자존감도 높겠지...라고 생각하잖아
근데 뭔가 그런사람들에게서 보이는 갈망과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마음 그런것들은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성격에서 바라는것들은 아닌것같다 나는...뭔가 확실히...
나는 이것도 잘해! 더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성격의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소망을 은연중에 가지고있다
약간 잘하는 사람인데 난 아직 멀었어... 나보다 잘하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이런 이야기를 하면 뭔가 아 이건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그런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좀 하는 그런게있어
엠퓨
2020-12-14 10:56:35
열등감이 원동력이 되어서 나아가는것은 추진력이나 얼마나 가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방법자체가 문제가 있어...
결국 내가 되고싶은사람은 건강하고 즐거우면서도 존잘인거지 열등감에 시달리는 존잘 이런게 되고싶은건 아니란말야
엠퓨
2020-12-13 22:06:25
확실히 감정이 흔들릴때는 이성적으로 구는게 최고긴하다
아 나는 지금 침몰하고있어...라는생각이 들면 내일아침엔 N시에 일어나서 A를 하고 B를 하고 이런식으로 계획을 착착 지켜서 꾸리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뭐든 할수있는 기분이 되는것도 사실이다
근데 이게 너무 내면화가 심각하게 된 사람들을 만나봤을때는..
그러다보니 공감력이라는걸 완전히 상실한 개체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는것이다
엠퓨
2020-12-13 21:50:11엠퓨
2020-12-13 21:52:24엠퓨
2020-12-13 21:56:15그래 뭔가 이상적인성격이라는건 트라우마가 없거나 트라우마의 존재를 컨트롤할수있는 사람이 아닐까?
대화를하다가 갑자기 이상한포인트에서 반전성격 하는게 아니라 그 이야기는 나한테는 민감한주제다 라고 이야기하고 넘어갈수있는 그런느낌의?
엠퓨
2020-12-13 22:02:01근데 뭔가 그런사람들에게서 보이는 갈망과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마음 그런것들은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성격에서 바라는것들은 아닌것같다 나는...뭔가 확실히...
나는 이것도 잘해! 더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성격의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소망을 은연중에 가지고있다
약간 잘하는 사람인데 난 아직 멀었어... 나보다 잘하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이런 이야기를 하면 뭔가 아 이건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그런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좀 하는 그런게있어
엠퓨
2020-12-14 10:56:35결국 내가 되고싶은사람은 건강하고 즐거우면서도 존잘인거지 열등감에 시달리는 존잘 이런게 되고싶은건 아니란말야
엠퓨
2020-12-13 22:06:25아 나는 지금 침몰하고있어...라는생각이 들면 내일아침엔 N시에 일어나서 A를 하고 B를 하고 이런식으로 계획을 착착 지켜서 꾸리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뭐든 할수있는 기분이 되는것도 사실이다
근데 이게 너무 내면화가 심각하게 된 사람들을 만나봤을때는..
그러다보니 공감력이라는걸 완전히 상실한 개체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