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No. 1511 로그링크

2025/10/04

No. 1510 로그링크

엠퓨

2025-10-05 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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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No. 1509 로그링크

엠퓨

2025-10-02 05:24:24

옛날에 그린 그림에서 선화 밑색만남겨두고 다시 채색해봤는데 뭔가 좀만더 해보면 알것같은데...

엠퓨

2025-10-05 03: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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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7

No. 1508 로그링크

엠퓨

2025-09-27 14:09:20
내 삶이 재밌고 즐겁고 멋지단 생각이 들진않지만...그래도 나쁘지않구나

엠퓨

2025-09-27 14:17:55
삶은 정말 남들에게 보여지는것 + 남에게 보이지않는점에서 내가 원하는것 의 절묘한 밸런스인것같아
한동안 왜 다이아를 사람들은 원하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다이아'같은' 것은 정말 세상에 많아서 유리도 투명하고 투명한 원석류도 많고 랩다이아는 사실상 다이아인데 왜 사람들은 천연..어딘가에서 어떻게 나왔다는 스토리가 있는 보석을 좋아하는걸까 다이아가 가지고싶다면 그냥 싼걸 사도 되는거 아니야?
같은 생각을했는데 내가 낸 결론은 사람은 그래서 남들이 선망하는걸 가지기를 원한다는것이다
그리고 오랜시간 이런 남들이 원하기때문에 나도 원하는것을 내 삶에서 없앨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결국 그건 그렇게 완벽하게 분리가 되진않았다.

엠퓨

2025-09-27 14:23:21
욕망의 적절한 믹스라는게 중요한것같아
자신이 랩다이아를 가져서 만족하지못하는 사람이라면 천연 다이아를 가져야 만족할수있고, 자신이 모이사나이트로도 만족스럽다면 오히려 축복받은 사람이다
결국은 주변의 평가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운사람은 극히 드물고... 내가 오늘 달걀을 섞어서 풀다가 완벽한 농도로 녹는듯한 식감의 달걀을 알아내서 기분이 좋은데 그걸 말했더니 그냥 스크램블에그아님?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체로 기분이 안좋을것이란걸 알수있듯이 타인의 평가를 받으면 조금더 기뻐질수도있지만 대체로 기분이 안좋아진다

엠퓨

2025-09-27 14:28:16
여태까지 그생각을 못했지만 난 오늘 알아낸 스크램블의 에그의 농도에 기뻐하고 굳이 타인의 평가를 바라지 않음으로서 나의 즐거움을 잘 지켰던것같다
그리고 그건..내가 가진 좋은 기질이군뇽

2025/09/24

#시나이나키나

No. 1507 로그링크

엠퓨

2025-09-24 14:42:28
Link URL
RV 라고 부르는구나

엠퓨

2025-09-24 14:43:58
아예 버스규모인 RV도 있고 그것도 좀 흔한형태인것같음...
근데 뭔가 왤까? 버스인건싫어
하지만 너무 좁은데 두기도싫은데
층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2층으로 된건없나?

엠퓨

2025-09-24 14:56:01
Link URL
충분히 있다 내가 상상하는 모든게 다있고 이세계는 정말 미친 오타쿠들의 세계구나

엠퓨

2025-09-22 12:00:50
비공개 댓글입니다.

2025/09/16

청소했다

No. 1505 로그링크

엠퓨

2025-09-16 05:46:38
장하십니다 조만간 큰 빨래도 하셔야할텐데요

2025/09/14

No. 1504 로그링크

엠퓨

2025-09-14 15:52:46

#memo 수업...

맨날 토요일 오전만되면 정체불명의 통증에 시달리고 오늘 수업은 망칠것같다는 긴장에 떰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재밌는데?할만한데? 이생각을함
이걸 거의 10달간 계속하고있음
걍 끝도없이 긴장하고 아침에 몸이 아파서 일어나질못하고 수업전까지 정말 끝장이다 이러고있다가 끝나고 괜찮은데? <이생각을하고 ....

엠퓨

2025-09-14 15:59:37
확실히 일주일에 한번씩 여러사람을 만나는 모임을 주최한다는게 심적으로 쉽지가않다(ㅠㅋㅋㅋㅋ...) 하면 또 할만하긴한데 여튼 하기전엔 너무 마음이 힘듬

엠퓨

2025-09-16 05: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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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아

No. 1503 로그링크

엠퓨

2025-09-13 12:10:10
어쩌다가 가족이야기가 나와서 정말 짤막하게 사이가 안좋아서요 정도 이야기하고 주제를 넘겼는데 그이후 몇시간동안 혼자 화를 못참고있어
과거의 기억이 주렁주렁올라와 괴로워

엠퓨

2025-09-13 12:14:23
학교도 들어가기전인가 초등학교 저학년때인가 언젠가에.. 아버지가 배를 발로 걷어차서 데굴데굴구른적이 있다
뭔가 오랫동안 어머니가 내편이라고 생각했던것같은데...
사실 그때 어머니가 한 말도 니가 아버지를 짜증나게 만들었으니까 맞을만했다 라고 했었다.
물론 성인이 되어서는 나아졌냐면 그런건 아니고 반만 죽이겠다고 설마 널 죽이겠냐며 따라나오라고 한적이 있었고 본의아니게 가출을 한건지 가출을 당한건지...그랬었다

엠퓨

2025-09-13 12:15:40
그러고 자로맞고 발로맞고 빗자루로 맞고 단소로맞고 골프채로 맞고..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집에 들어가기전에 문앞에서 성호를 그으면서 하느님에게 오늘은 안맞게 해달라고 빌었던게 기억나

엠퓨

2025-09-13 12:18:27
그리고 어학연수를 가겠다고 내돈모아 처음으로 해외에 장기체류를 해봤는데 이메일와선 다시는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통보받았다
그게 10년정도 된 일이고 그 이후 부모를 본적이 한번도없다

엠퓨

2025-09-13 12:22:05
이 폭력범들이 내가 좀 모질게 굴었기로소니 니가 천륜을 끊으려하느냐? 같은 이메일을 보내더라고
모질게 굴었다는말은 무슨 축소가 너무 심한거아닌가?
이게 무슨 나만 피해자의 정신착란에 걸린것처럼 동생도 부모님 크루즈여행 시켜드리자고 돈내라는 소릴 하더라고
진짜...미친건가? 싶고
뭐지 진짜 너무 슬프다
난 유년기에서 10년전까지 끊임없이 그 집안에서 폭력을 당하며 살았는데 옆에서 가해자들도 옆에서 본사람들도 다 내가 당한일을 걍 없었던것치고 잘지내자 라고 말한다는게

엠퓨

2025-09-13 12:25:23
남들을 만나면 그래도 가족이니까 잘지내 같은말을 한다
그렇다고 내가 그런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난 사실 어릴때부터 죽음을 넘나들며 살았고 하면서 랩을 할수도없고 네 그렇죵 하고 그냥 넘어가는데... 그럴때마다 혼자 이렇게 힘든시간을 몇시간씩 보내는지 모르겠다

엠퓨

2025-09-13 12:46:25
그때 인터넷에서 알던 친구가있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통에 들은 사탕을 선물줬었다. 큰거였는지 작은거였는지 기억이안나지만 뭔가 색색이 알록달록했던 사탕인건 기억이 난다.
주변마트에서 구할수없는 사탕이었었고 그걸 인터넷으로 알게된 사람에게 우편으로 받은게 신기하고 기뻤었서, 그 사탕을보고 이건 마법의 사탕이야. 이걸 먹는날은 안맞는날이야. 하고 생각했던게 기억이 난다.
물론 그 사탕을 먹은날 늘 안맞았던것은 아니고...하지만 고3이 되면서 미술시험을 보러간다는 이유로 아니면 공부시험을 보러간다는 이유로 조금 덜 맞았었고, 나는 그 사탕이 다 비워진날 이제 예전보다 좀 덜맞네 마법이 효과가 있나봐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엠퓨

2025-09-13 12:52:44
사람은 정말 뭐라도 붙잡아야하는것같아. 그때 그시기를 보면 마법이나 기도나 종교나 그런것들을 반신반의하면서도 믿으려고 했었다. 기도하면 좀 덜 맞으려나 마법의 사탕을 먹으면 좀 괜찮아질까 마법의 주문책(지금보면 좀 허무맹랑한..)도 막 읽고 스스로 만든 부적같은것도 막 공책에 그려넣어놓고 그랬는데 모르지 지금이야 안믿어도 그때는 믿었으니 실제로 효과가 있었는지도...그래서 맞아죽지는 않은건지도.
그때 참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들이 좋았던 기억이다. 당시에 메신저도 없었어서 실시간으로 뭘 주고받는건 아니고 어떻게 인터넷이 되는 도서관이나 몰래 밤에 컴퓨터를 한다던지 해서 게시판에 글쓰고 다음날 리플보고 그런식이었지만
그런식으로도 누군가 연결되어있는 기분 취미이야기 하는거 좋아하는거 말하는거 즐거웠고 그랬던기억이다

엠퓨

2025-09-13 13:04:30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