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5
M
No. 1090
엠퓨
2023-12-26 11:30:15엠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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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퓨
2023-12-28 09:41:51솔직히 좀 자다가 깨면 기분이 영 좋지않다
엠퓨
2023-12-28 09:42:47엠퓨
2023-12-28 09:45:25아....나는 너에게 만큼은 이해받고싶었구나 <하고 생각하니까 울렁울렁한 기분이 됐다
엠퓨
2023-12-28 09:49:12근데 그래도 너는 옆에서 내가 매일 골프채로 맞는걸 봤으니까 내편을 들어줄줄알았어. 너는 나를 이해해줬으면 했고 가족중에 누구하나 내게 공감해주지않는 상황에서 너만큼은 내 이야기를 들어줄수있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그게 나의 목이 메이는 부분이었고 나는 많은 상담사들에게도 종종 온라인에도 내 가정사를 이야기하긴 했지만 그들이야 타인이고 너는 가족인데 라면서 계속 미련을 안고있었던거야
엠퓨
2023-12-28 09:51:27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어머니도 아버지의 행동을 좋아한 사람이고...
그럼 동생이라도 데리고 살아야지 하면서 머릿속에 생각해놨는데 너도 전혀 그럴마음이 없었던사람이고... 무슨 나혼자서 헛물켜고 나혼자 헛생각이나 했고 나혼자서만 그 집에서 왕따당한사람처럼 나는 가족이없나 같은 생각을할때마다 제법 그게 비참했던거야
엠퓨
2023-12-28 09:55:50너도 네 삶이 있는거고 날 이해해주고말고는 그냥 너의 선택인거지 반드시 일어나야할 일같은건 아니지...
앞으로 죽을때까지 이해받지못한다해도 괜찮을거야
누구나 다 각자만의 외로움이란게 있다잖아
난 이런건가보지
내안에 징징대고 비이성적으로 뒹구는 아이같은마음은 내가 더 노력해서 관리할게
엠퓨
2023-12-28 09:57:23풀어야 할 일이 있다해도 실제 존재하는 타인과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제 뇌속에 있는 타래적인 문제인것같습니다
엠퓨
2023-12-28 10:01:32좋은사람들도 주변에 많고 좋은장소에 있는데도 매번 이렇게 내가 뭔가 모자란사람인가 같은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있는게 싫다